• 구름많음동두천 10.3℃
  • 흐림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10.0℃
  • 구름조금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0.1℃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9.6℃
  • 흐림제주 12.0℃
  • 구름많음강화 9.5℃
  • 구름많음보은 12.0℃
  • 구름많음금산 13.1℃
  • 구름많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9.9℃
  • 구름조금거제 13.3℃
기상청 제공

Read

3500원이면 비행기타고 제주도 간다...신종 코로나 '재고떨이'

티웨이.진에어.이스타 등 저가항공사 최저 3000원대 최고 2만원대 항공편 내놔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비행기타고 제주도를 3500원에 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제주를 찾으려던 관광객들이 예약을 취소하면서 국내 항공사가 싼 값에 '재고떨이'에 나서고 있는 것.

 
6일 티웨이 회사 홈페이지에서 김포-제주 항공편이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할인한다. 이날 오후 7시 5분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항공편 가격은 3500원이다. 여기에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도 2만원이 채 안된다. 그러나 이 마저도 잔여자석이 남은 상황이다.


주말 상황도 마찬가지다. 보통 주말을 맞아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보통인데 8일 티웨이항공의 서울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의 가격은 8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른 항공사들 역시 최저 1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진어에는 8일 오후 6시 15분 출발하는 김포-제주 항공편 가격이 9900원이다. 이날 가장 비싼 항공편은 오전 8시 50분과 9시 5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가격은 2만1900원이다.


이스타항공도 8일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 중 가장 싼 가격은 4000원이다. 가장 비싼 항공편은 1만 4000원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해외는 물론 제주 여행까지 기피하면서 항공편 할인은 어쩔 수 없는 조치"라며 "가격이 싼 것은 1만원도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2월1~5일 제주도 총 입도인은 10만67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6728명에 비해 45.7%나 급감했다. 내국인이 17만6362명에서 9만8120명으로 44.4% 줄었으며, 외국인은 2만366명에서 8656명으로 57.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