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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핫플로 떠오른 사계 바다뷰 카페 베스트3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따스한 봄 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즘,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푸른 바다의 수평선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면 이보다 낭만적인 제주 여행은 없을 것이다.


제주도는 섬 둘레를 따라 약 253km에 걸쳐 제주의 지형과 특색을 담은 해안도로가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산방산 용머리 해안과 사계 해안도로, 송악산, 마라도, 가파도 등 수려한 해안절경을 품은 용머리 해안과 사계해안로는 보는 순간 누구나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하지만 에매랄드 빛 바다 색을 가진 함덕이나 협재, 애월 바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 곳에도 조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계 해안로를 기점으로 시작된 카페 바람이 산방산으로 그리고 용머리해안까지 불고 있다. 바다와 산을 품은 곳. 최근 제주 핫플레이스 오션뷰카페로 떠오르고 있는 안덕 오션뷰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단 한곳뿐인 뷰와 분위기' 제주 산방산 '원앤온리'


지난해 6월 오픈한 원앤온리는 오픈한지 1년도 안돼 제주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원래 이 곳은 길이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땅이었다. 산방산으로 향하는 길이 이 곳으로 재개통되면서 쓸모 없던 땅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카페로 발돋움했다. 


제주에서 가장 길고 고요한 황우지 해변을 홀로 품고 산방산을 지붕으로 삼은 곳. 탁 트윈 바다와 든든한 산방산을 배경으로 제주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 돌담 위로 보이는 노출 콘크리트 구조의 원앤온리.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 창 밖으로 보이는 황우지 해변, 그리고 야자수는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가게 외부로 나가면 끝없는 해변이 펼쳐진다. 제주 그 어는 카페에서도 볼 수 있는 해변을 마당 삼은 곳이다.

 

 

사계바다를 액자 삼아...바다뷰가 이쁜 제주 '뷰스트'


'이 사진 한장이면 끝나~'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한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 곳은 '뷰스트'다. 사계 해안도로에 자리 잡고 있는 뷰스트는 외경만 보고 제주 어는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전면 통유리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1층은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진열돼 있다. 지하에서는 베이커리를 직접 만드는데 바다뷰 못지 않게 베이커리 맛도 일품이다. '한라산 팡도르', 유채꽃 스콘', '형제섬' 등 베이커리 이름도 제주스럽다. 

 


뷰스트의 진가는 2층부터다. 2층에 올라가면 통창을 통해 사계 해안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배치된 테이블은 단연 인기석이다. 테이블에는 핸드폰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와 콘센트가 있어 카메라나 노트북 연결도 가능하다.


바다를 액자 삼은 3층의 포토존은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이다. 바다 액자를 걸어 놓은 듯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초록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진 루프탑은 제주의 햇살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용머리해안이 품 안에 오션뷰 카페 '커피스케치'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용머리해안을 앉은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송악산, 그리고 저 멀리 마라도까지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카페 '커피스케치'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 앞에 펼쳐진 용머리해안 절벽의 모습에 '와~'하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오랜 세월 파도의 침식과 바람의 풍화작용으로 깍아내려져 만들어진 해식절벽들의 모습이 환상 그 자체다. 그리고 보이는 형제섬과 송악산. 이 모든 것을 앉은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제주 오션뷰 카페 중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뷰를 자랑한다.

 


카페 내 모든 테이블에서는 바다뷰를 볼 수 있다. 창문을 액자 삼은 자리는 그 누가 와서 앉아도 풍경화가 되니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현무암을 이용한 돌담부터 동안마을 연상케하는 파라솔, 그리고 소라껍데기 조명까지 외부 테이블도 놓쳐서는 안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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